[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제2회 가족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 대회를 열고, 3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작은 이날부터 북구보건소 로비에 전시된다.
가족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 대회는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교육하고, 가족 구성원이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고자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고 있다.
지역 유치원 14곳에서 647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색동회 울산지부의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모든 참가 아동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품이 주어진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그림편지를 통해 부모님들이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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